희창물산(주) 전라남도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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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30 14:36 조회3,0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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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농수산 물류업체인 희창물산(주)과 투자협약을 맺고 수산업 기업화와 투자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8월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도지사와 임정환 완도군 부군수, 권중천 희창물산(주) 대표이사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희창물산(주)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수산물 10대 수출업체로 선정되었고, 3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부산지역의 중견업체로 연간 500억 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업체는 100억을 투입, 완도 농공단지 6.022㎡의 부지에 연건평 6천 600㎡ 2층규모로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내수와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물류기지(어류가공 냉동·냉장+해조가공업)를 건립할 예정이다.
물류기지가 들어서면 50여명의 고용인원 창출과 연간 270억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며, 대형선망 어획물인 고등어, 전갱이 등을 장기 보관할 수 있는 400톤 규모의 냉동, 냉장 보관창고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창고가 건립되면 부산지역 1~2개 선단(6~12척)의 추가유치가 가능해 완도가 새로운 어업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