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수산물 및 업체 수출진흥정책 인센티브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의욕을 고취시켜 수산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의 10대 수출 수산물 및 업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장기 수산물 수출진흥 종합대책(‘06.12) 및 2007년 수산물 수출확대 대책에 의하여 선정된올해의 10대 수출수산물은 「오징어, 참치, 김, 굴, 넙치, 돔, 삼치, 붕장어, 게살, 민대구」이고, 10대 수출업체는 생산 수출 업체 5개사「신라교역(주), 동원산업(주), (주)동남, 인성실업(주), 사조산업(주)」와 수산물 가공무역 업체 5개사 「삼해상사(주), (주)동원F&B, 희창물산(주), 현대특수사료(주), 대일수산(주)」이다.

 

올해의 10대 수출수산물의 선정기준은 ‘07. 10월말 기준으로 품종별 전년동기대비 수출실적을 기본으로 수출액(80%), 수출실적 증감율(±10%), 시장 다변화(10%)를 평가하여 상위 10위이내의 품목을 선정했다.

 

이들 10대 수출 수산물은 수산물 수출 진흥사업(융자금 지원 확대, 위생안전 장비지원 등)을강화하고, 공동 브랜드 사업 등 향후 정책 개발시 지원대상으로 우선 선정되며, 국제박람회 참가 및 국내외 홍보시 우선하여 지원된다.

 

올해의 10대 수출업체는 ‘06. 10 ～ ’07. 9 기간 중 업체별 전년동기 대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액(70%), 수출증가율(30%)을 종합 평점하였으며 생산자 수출과 가공?무역 수출로 구분하여 각각 5위 이내의 업체를 10대 수출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10대 수출업체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해양수산부 정책자금인 「우수수산물 지원 자금(수발기금)」을 융자받은 업체는 이자율이 인하(기준금리 -1%)될 수 있도록 대출취급기관의 종합평가에 가점을 부여점)토록 하며 업체당 대출 한도(최대 50억원)를 초과(1 ～ 10억)도 가능하다.

 

이 밖에 신규 수출진흥사업 발굴시 지원대상 사업자로 우선 선정 및 정부 포상시 우선 추천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수산부는 WTO/DDA 협상 및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등 새로운 국제교역 환경에서 우리의 수산물 수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수산물 수출 증대가 이루어지도록 수출 정책개발은 물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