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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미국 · 캐나다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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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30 14:35 조회2,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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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이 미국과 캐나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첫 수출 길에 오른다.


상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운용)에 따르면 11일 부산항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첫 수출될 상주곶감 400kg을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국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주곶감이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에 진출했다는데서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미국 한아름마트 27개소와 캐나다 한아름마트 3개소에 모두 250박스(박스당 2만5000원)가 수출된다.

수출업체인 희창물산(대표 권중천)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미국과 캐나다 현지인들의 반응을 살핀 후 대량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상주곶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수한 품질의 상주곶감의 명성을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곶감 출하시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타 지역 곶감을 상주곶감으로 판매하는 행위나 원산지 미 표시 등 불법 유통행위도 함께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