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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립동’정신으로 세계시장 석권 [한국수산신문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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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30 14:42 조회2,9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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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가공·유통 삼위일체 갖춰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희창물산(주)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소재, 희창물산주식회사(대표 권중천·사진)는 농수산식품 및 일반 가공품을 미주·유럽·호주·중동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희창물산은 이들 품목을 가공하기 위해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 EU(유럽연합)에 HACCP(식품 위해요소중점관리) 제도에 준한 시설을 갖추고 양질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공제품의 급속 동결 및 냉장보관을 위해 부산, 인천, 용인 3곳에 직영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희창물산은 부산에 소재한 1만5천톤 규모의 냉동·냉장창고와 2만톤 규모의 인천 가공공장 및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사이판 현지에도 8백평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유럽 등 29개 해외납품 거래선을 확보하고 국내산 냉동수산물과 가공수산물, 해조류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활어와 선어도 항공운송을 이용, 미국 등 해외 현지의 교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희창물산은 수산물 수출 등 해외 판매전략의 효율적인 자생력을 위해 국가별, 지역별, 바이어별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시장에 따라 상품을 차별화 해 개발하고 양질의 재료만 공급한다.

최근에는 ‘HC후레쉬’ 명란젓을 웰빙식품으로 개발·출시해 부산시로부터 부산명품수산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희창물산은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각 품목군에 대한 전문 구매담당을 배치해 원자재에서 완제품까지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 해외바이어와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기반으로 밀착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바이어별 전담 인력을 배치, 바이어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희창물산은 세계시장을 통한 디자인 개발로 ‘초립동’ ‘HC후레쉬’ ‘폴라버드’ ‘해오름’ ‘샹그릴라’ 등의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민족과 인종을 뛰어넘어 세계인 모두가 어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성장, 세계 속에 희창물산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희창물산은 지난 1980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83년 2백만불, 84년 5백만불, 99년 1천만불, 2006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해 왔고 제12회 바다의 날에는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3월 제43회 ‘납세자의 날’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부터 표창을 받는 등 우수 기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복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