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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부산에서 러시아 수출확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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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30 14:47 조회4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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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9일 러시아에 대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거점 지역인 부산에서 주요 수출업체 대표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오전 부산 남구 aT 부산울사지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aT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수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대 러시아 주요 수출업체인 업카이트㈜, 희창물산㈜, ㈜경남무역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통관, 운송 등 품목별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전체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5월 말 현재 28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3%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대 러시아 수출은 커피조제품의 상표권 분쟁, 마요네즈의 현지생산 확대로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수출이 2.8% 증가하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해 러시아는 2억3570만 달러의 한국 농식품을 수입해 우리 농식품 수출상대국 5위에 올랐다. 물류비 부담과 높은 관세, 수입예치금 등 수출장애 요인이 많지만 식료품 소비지출이 높고 수입식품 의존도도 높은 데다 최근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aT는 설명했다.

이에 aT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러시아 수출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국내 음료와 스낵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러시아 바이어 4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국내 수출업체의 러시아 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러시아 대사관 등 재외공관과 연계해 한국 농수산식품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유럽형 시장인 모스크바 지역과 동양 식문화권인 극동 및 시베리아에 대한 주력품목과 홍보.마케팅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국적 유통업체와의 MOU 확대 등 전략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러시아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NEWSIS, 하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