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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 맏형 제안에 코로나 희망전한 '글로벌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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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17 11:30 조회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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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맏형 제안에 코로나 희망 전한 ‘글로벌 삼형제’

천영철 기자 cyc@busan.com
 
부산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삼형제 기업인이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부산 기업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

美 뉴욕 호텔스탠포드 권중갑 회장

美 H마트 권일연 회장 마음 모아

대구·경북 각각 1억, 총 2억 기탁

“코로나 사태 극복에 도움 됐으면”

 

주인공들은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무역기업인 희창물산 권중천(74) 회장, 그리고 그의 두 동생인 권중갑(71) 미국 뉴욕 호텔스탠포드 회장과 권일연(64) 미국 H마트 회장. 이들은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에 각 1억 원, 총 2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맏형인 권중천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으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는데 두 동생들이 선뜻 동의했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의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코로나19 사태를 굳건히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삼형제는 부산과 미국 등지에서 일찍부터 사업을 시작해 각자 무역업, 호텔업, 유통업 분야에서 성공 기반을 다졌다. 삼형제는 각자의 사업체를 기반으로 고향인 경북을 포함해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을 구매해 수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권중천 회장은 부산에서 사업을 하면서 각종 지역 장학사업에 오랫동안 참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또 지난 2017년 대한민국 해양대상에 이어 올해 7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둘째 권중갑 회장은 미국 뉴욕의 호텔스탠포드와 서울트레이딩사를, 막내 권일연 회장은 미주지역 최대 한인 유통업체로 미국에만 90개 이상 점포를 가진 H마트를 경영하고 있다. 천영철 기자 cy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