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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수출되는 해남 겨울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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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30 15:07 조회1,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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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땅끝 해남에서 자란 겨울배추가 캐나다 벤쿠버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북일면 만수리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성진(대표이사 안종옥)이 부산에 소재한 희창물산(주)과 계약을 맺고 지난 16일 겨울배추 1000박스(15㎏) 총 15톤 물량을 1차로 수출한 것.
성진 영농조합법인과 희창은 지난해 계약을 맺고 김치 70톤을 수출했었지만 생배추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희창 한동훈 차장은 "지난해까지는 주로 고창 지역 배추를 수출했지만 해남 지역이 겨울배추 주생산단지여서 올해 처음으로 해남에 있는 성진 영농조합법인과 계약을 맺고 생배추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150~200톤 가량의 생배추 수출을 추진하며 오늘 1차 작업을 하고 있다"며 "캐나다에는 한인과 중국인 등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해 수요가 높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희창(HEECHANG)은 미주지역, 유럽지역, 호주 및 중동지역 등으로 농·수산물 및 일반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회사이며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직영매장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영농조합법인 성진의 안 대표이사는 "이득보다는 판로 개척과 함께 해남 배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마음에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말했다.
때문에 성진은 수출 물량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 수출용으로 종자를 선택하고 크기 등을 관리하는 한편 무농약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성진은 전남도지사로부터 '키토산 명품배추' 통합상표 인증을 받아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물량의 김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배추 등과 가격경쟁을 벌여야 하는 등 수출에 에로사항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해남은 타지역에 비해 물류비에 대한 부담이 높은데 반해 수출에 대한 지원은 열악한 실정이라도 한다.
또한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도 부족해 작업에 어려움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실정이다.